-
[우리말 바루기] 단풍 든 금수강산
단풍이 절정이다. 지난 주말 전국 유명 산에는 단풍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고 한다. 여기서 문제 하나.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와 “단풍이 곱게 들었다” 어느 것이
-
한양 순성길 심심하다고? 이말 한다면 백악·인왕산 안가봤다
━ 한양도성 순성길 ② 백악·인왕산 구간 인왕산 정상에 서면 360도로 탁 트인 전망이 펼쳐진다. 낮은 산인데도 전망은 여느 산에 뒤지지 않는다. 한양도성 홈페이지에서
-
"이태원클럽 집단감염' 재연 막는다…"핼러윈데이 집중 방역"
핼러윈 데이를 앞둔 2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 클럽에 핼러윈 데이 무료입장 광고판이 걸려있다. 정부는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로 인한 고위험시설 내 밀집도가 커질 것으로 예측
-
겨울 되면 못가는 가을 천국···단풍과 함께 열린 ‘비밀의 숲’
단풍 절정 맞은 곤지암 화담숲. 12월 초까지만 개장하고 겨우내 문을 닫는다. 가을에만 여는 '숲 트레킹 코스'는 11월 8일까지만 탐방객을 받는다. [사진 곤지암리조트] 올가을
-
"코로나 위험요인 여전"…정은경이 꼽은 세가지 위험요인은
지난 8월 집단감염 발생했던 남양주 오남읍 요양원 입주 건물. 연합뉴스 경기도의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은
-
서울·수도권에도 있다. 거리 두기 좋은 ‘비대면 관광지’
서울 구로구 푸른수목원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중 하나다. [뉴스1] 무르익은 가을.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걱정도
-
[단독]“NHN, 여행박사 버릴거면 내게 버려라” 열받은 창업주
여행박사 신창연 창업주. NHN 여행박사의 대규모 정리해고 방침이 알려지자 자신에게 여행사를 넘기라고 23일 전격 제안했다. 손민호 기자 “회사는 언젠가 망합니다. 사람이 어떻게
-
단풍이 끝나는 산길, 부처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마음을 달래는 신묘한 힘을 숲은 품고 있다. 울창한 숲에서 한나절 보내는 것보다 위로와 평온을 주는 일도 없을 테다.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 숲, 가을빛으로 물든 심심산곡의 암자라
-
올가을 ‘단풍 끝판왕’ 만나고 싶다면 오대산 천년 옛길로 가라
━ 오대산 선재길 단풍 여행 지금 오대산 선재길은 가을빛이 완연하다. 숲길 곳곳으로 단풍이 드리워 있다. 마음을 달래는 신묘한 힘을 숲은 품고 있다. 울창한 숲에서 한나절
-
[소년중앙] 노랗게 빨갛게 단풍이 드는 세 가지 이유
제법 찬바람이 붑니다. 길거리에 다니는 사람들의 길어진 옷소매에서도 가을이 깊어지는 것을 느끼죠. 10월 1일 추석(秋夕)도 지났고, 그 뒤로 한로(寒露)·상강(霜降) 등 차가운
-
북한산, 단풍 나들이객 '만차'…"코로나 전보다 탐방객 늘었다"
18일 낮 12시 서울 은평구 진관동 북한산국립공원.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첫 주말, 북한산을 찾은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이우림 기자. 18일 낮 12시 서울 진
-
가족과 오붓하게, 코로나 시대 단풍산행법
━ 최승표의 여행의 기술 설악산 대청봉 오르는 길, 서북능선에서 만난 장관. 국립수목원은 이번 주말께 설악산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산 면적의 80%가 단
-
BTS 자작나무숲·감악산 출렁다리···'언택트 여행' 여기 가자
━ 명절 가볼 만 한 언택트 여행지 3 가평 잣향기푸른숲 언덕에 자리한 물막이 둑. 잣나무 숲을 거닐다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다. 코로나 시대에도 여행은 필요하다. 여행
-
[포토클립] 주말엔 우리 아파트 캠핑장에 놀러 갈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외부 활동이 줄면서 아파트 테라스를 놀이·운동공간이나 카페 등으로 꾸미는 집이 늘고 있다. 사진은 가족이 테라스에 모여 빔프로젝터
-
여행사는 회도 썰고, 관광버스는 차고에…코로나 직격탄에 관광업계 '된서리'
지난 24일 충북 청주시에 있는 한 전세버스 업체. 차고지에 운행을 하지 않는 버스가 서 있다. 최종권 기자 지난 24일 오전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전세버스 회사. 차고지에
-
韓 이어 中·홍콩 관광객도 ‘뚝’···日교토엔 1박 2600원 방 등장
일본 교토의 관광 명소인 금각사.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교토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했다.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공포가 일본의
-
끝물에 가서 더 좋았다, 여유있게 즐긴 내장산 단풍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57) 드디어 말로만 듣던 내장산 단풍을 보았다. 어째서 '진해 벚꽃'과 '내장산 단풍'은 평생토록 귀에 익숙할까? 어른들의 대
-
[안충기의 삽질일기] 연말 결산해보니 1등은 김태희 44만표
내가 얻어 부치는 밭은 작은 산에 붙어있다. 상수리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두릅나무 등이 섞여 자란다. 차가운 비 몇 번 내리고 이제 산은 뼈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림은 단풍
-
[나갈까말까] 다시 가을로 돌아갔나…따뜻하고 미세먼지 없는 주말
18일 전북 전주시 덕진공원에 산책을 나온 시민들이 낙엽을 따라 거닐며 멀어져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뉴스1] 주말 동안에 다시 가을로 돌아간 것처럼 포근한 날씨가
-
아이가 '폴리' 좋아한다면 주말엔 '경찰역사 순례길'
서울 경찰역사 순례길 첫 번째 코스는 국립현충원이다. 독립운동가 출신 등 경찰관의 영령이 안치돼 있다. [사진 국립현충원] ‘경찰역사 순례길’이 새로 단장한다. 경찰청은 그동안
-
[안충기의 삽질일기] 생활로또 명당은 바로 여기, 매주 8개월 투자해 심봤다
아침에 창문을 여니 찬공기가 몰려들었다. 두툼한 점퍼를 꺼내 입었다. 발아래는 한껏 살 오른 무와 배추. 앞산에는 막바지 오색단풍. 바람 불면 우수수 잎이 날린다. 수채물감에 물
-
여기 서울 맞아?…서울의 마지막 단풍 명소 5곳
종로구 부암동 백사실계곡. 서울에서 가장 청정한 곳으로 꼽히는 장소다. 단풍도 곱다. [중앙포토] 울긋불긋한 단풍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서울의 단풍은 11월 초가 절정
-
[나갈까말까] 아침엔 쌀쌀, 낮엔 선선…절정 단풍 놓치면 후회
입동을 하루 앞둔 7일 오후 강원 춘천시 소양강 주변에 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주말에는 맑고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늦가을 절정에 이른 단풍을
-
단풍 산행, 한박자 늦어도 좋은 이유
지난달 마지막 주말인 26일. 설악산국립공원 장수대 분소 앞 교통상황은 ‘주황색’이었다. 정체라는 뜻이다. 실제 단풍객이 몰리면서 주차 공간이 부족해 차량이 얽히고설켜 있었다.